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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아동센터 생활

아이들과 사회복무요원(공익)이 정들 수 있다??

오늘은 공익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공익을 보았을 때

궁금할 수 있을만한 질문을 답해보겠다.

 

Q. 2년동안 함께한 아이들과 정들지 않나요?

 

우리가 살면서 친해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듯이 케바케이지만,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

크게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은데

먼저 나는 대화를 통해서 유대감을 형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정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외적으로 특유의 잼민이의 특징이 안드러나고

어린 나이에도 말을 예쁘게 하고

예쁨 받으며 자란 아이가 있는데

그런 아이들와 함께 있으면 아이들이 예뻐보이고

정이 드는 것 같다.

 

중학생들은 내 선임만 봐도 정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지만

선임의 경우 아이들과 친해져 장난도 많이 치고

아이들이 센터에 들리기 전

오늘 무슨 일이 있어 못온다 등등

뭔가 악담이 될 수도 있지만 소집해제 되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아이들도 선임을 되게 좋아하고 친한 것 같다.

 

Q. 어떤 아이들이 주로 오나요?

 

먼저 우리 센터의 경우 사회적 기업이다.

어느 정도 재정적 지원을 받고 운영하는 시설이고

전액 무상으로 아이들이 센터를 다닐 수 있다.

이 때문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받아준다.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 대상자 등이 있을 것 같다.

물론 전부 힘든 아이들만 있는건 아니고

일반적인 아이들도 다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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